Today's Word

겸손히 묻고 부지런히 닦는 길

2026 . 01 . 03

오늘 말씀은 추운 날씨와 옷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수행이 환경과 몸을 무시하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형식만 붙잡으면 현실을 놓치기 쉽습니다. 수행자는 지금 처한 조건을 바로 보고, 몸과 마음을 지키며 법을 이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스님께서는 오늘의 좋은 말씀으로 법 안에 신심을 심고, 자신을 낮추어 교만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교만은 수행의 길에서 매우 미세하게 스며드는 장애입니다. 내가 안다고 여기고, 물어야 할 것을 묻지 않고, 배워야 할 사람 앞에서 마음을 닫으면 법은 더 깊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현명하고 어진 사람을 공경하고 따르며, 모든 중생에게는 자비와 인욕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나보다 수승한 사람에게 듣지 못한 법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수행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겸손하게 묻는 순간 배움의 문이 열립니다.

들은 법은 밖으로 실천하여 헛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좋은 말을 많이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던 허망한 생각과 잘못된 견해를 가르침의 힘으로 덜어 내고, 삶 속에서 한 가지라도 실제로 옮길 때 법문은 내 것이 됩니다.

오늘은 교만을 낮추고, 물을 것은 묻고, 들은 것은 실천하며, 쉬지 않고 닦는 마음을 세워 보십시오. 완전한 깨달음의 길은 멀게 느껴져도 매 순간 깨어 있으려는 작은 정진에서 시작됩니다.

교만을 낮추고 어진 이에게 묻고, 들은 법을 실천하며 쉬지 않고 부지런히 닦는 마음이 수행을 깊게 합니다.

오늘의 말씀
신심을 심고 자신을 낮추어 교만하지 않는 마음이 수행의 시작입니다. 어진 이에게 묻고, 모든 존재에게 자비와 인욕을 내며, 들은 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부지런히 닦을 때 법문은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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